해운업계 CEO부터 학생까지…해수부, 전국민 대상 해양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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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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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운업계 최고경영자의 안전경영 의지를 높이고 전 국민의 안전의식 배양을 위한 해양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연안여객선, 유조선, 예부선, 원양어선 등의 선사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7일부터 11월말까지 2일 과정의 '해양안전리더 교육'을 총 12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경영 전략, 리더십, 위험성 평가기법 등에 관한 저명인사의 강의와 해양안전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한 참가자 종합토론 등의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해수부는 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도 연중 운영한다.

전문강사가 학교, 기업 등에 무료로 실시하는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나 기업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1588-7145, www.sekh.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민종 해수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업계의 안전투자 증대 및 안전경영 분위기확산을 위해 '해양안전리더 교육'를 실시하고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운영해 해양안전 기초지식 및 비상대응 능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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