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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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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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밤을 걷는 선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연출 이성준)가 현재 첫 방송을 준비 중인 드라마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밤을 걷는 선비'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 2012 우수만화 글로벌 프로젝트로 선정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만화 또한 아직 결말이 나지 않은 상태다.

판타지 멜로 청춘 사극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 책 장수를 나선 여주인공이 우연히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흡혈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드라마는 원작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가져오되, 한결 더 풍성한 이야기와 새로운 캐릭터들을 투입하여 차별화 된 재미도 전달할 예정이다. 완결이 나지 않은 원작을 가진 만큼 드라마 전개와 결말 역시 드라마만의 매력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풋풋한 청춘들의 로맨스를 다룬 판타지 멜로 장르인데다 흡혈귀라는 요소도 더해진 만큼 더운 여름에 걸맞는 드라마가 될 것이란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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