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 트레이드 임준섭 “윤완주 아버지 권유로 야구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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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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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준섭 “윤완주 아버지 권유로 야구 시작했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기아 타이거즈(이하 기아) 투수 임준섭이 한화 이글스(이하 한화)로 전격 트레이드 된 가운데 임준섭이 야구를 하게된 계기가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XTM ‘워너B’ ‘담벼락 토크’에 출연한 임준섭은 야구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임준섭은 “어릴 때 친구 윤완주 선수 아버지가 왼손으로 공 던지는걸 보고 야구를 권유했다”며 “야구를 좋아하던 시절이라 무조건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 아버지의 권유로 야구 시작해서 잘 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더 잘하겠다”라고 윤완주 선수 아버지께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한화는 6일 유창식·김광수(이상 투수) 노수광 오준혁(이상 외야수)을 기아로 보내고, 임준섭 박성호(이상 투수) 이종환(외야수)을 기아로부터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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