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즐겨요' 양평 라온음악회·와글와글음악회 상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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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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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매주 금·토요일에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금요상설 '라온 음악회'와 토요상설 '와글와글 음악회'다.

'라온 음악회'는 올해 2년 차로 물맑은양평시장 입구 라온마당에서 오는 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악기연주 등의 음악공연으로 9월까지 이어진다. 

아마추어 예술인과 동아리의 음악공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요상설 '라온음악회'는 매주 금요일 물맑은양평시장 입구 라온마당에서 오는 9월까지 열린다.[사진=양평군 제공]


특히 공연 장소인 '라온마당'은 2013년 제6회 양평환경미술제 당시 마련된 예술적 공간으로, 지난해 공연장에 공공미술작품까지 설치, 예술과 문화가 함께 연출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돼 그 의미가 크다.

'와글와글 음악회'는 2010년부터 시작돼 매년 군민과 함께 만들어 온 음악회다. 지난 2일 (사)한국국악협회 양평군지부의 우리 국악 한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양평읍 양근천변 와글와글 공연장에서 대중음악, 국악, 연극, 무용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와글와글 공연장은 2012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두레나눔상'을 수상하면서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낸 문화공간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와글와글 음악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양평읍 양근천변 와글와글 공연장에서 대중음악, 국악, 연극, 무용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펼쳐진다.[사진제공=양평군]


한편 이날 첫 공연을 관람한 김선교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와 참여의 기회를 늘려 사람중심의 행복실감도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생활문화예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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