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파트타이머 채용 실시···경력단절여성 우대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까지 2주간 금융권 경력단절여성을 우대하는 파트타이머 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올해 인력 채용계획 발표에 따른 것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마련이라는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시행됐다.

국민은행은 오는 15일까지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받고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본부 또는 영업점에서 파트타이머 인력을 채용했지만 올해 상반기부터는 본부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성과 및 역량이 뛰어난 인력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 우수한 여성 인력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