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인기 뜨겁다…평균시청률 3%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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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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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식샤를 합시다2']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열풍이 뜨겁다. 평균시청률 3%를 돌파하며 자체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5일 밤 11시 방송된 10회가 평균시청률 3.0%(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최고시청률 3.4%를 기록하며 시즌2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메인타깃인 20~49세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해 화요일 밤 시청자들을 사로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부터 40대까지 고른 연령층에서 호응을 보낸 것이 시청률 경신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뿐 아니라 방송 전후 주요포털사이트에서 드라마 제목, 배우 이름 등이 다양한 키워드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2’는 캐릭터, 스토리, 먹방(먹는 방송) 모두 시즌1 보다 한 단계 진화됐다는 평과 함께 시즌제 드라마의 좋은 예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중반을 넘어서면서 윤두준, 서현진, 권율 세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빛을 발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 10회에서는 백수지(서현진)와 이상우(권율)가 알콩달콩 데이트를 시작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 샤워 후 젖은 머리를 싸매고 있던 수지의 모습을 보고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 대영(윤두준)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흥미를 더했다. 수지와 상우가 어떤 사랑을 해나갈지, 두 사람 사이에서 묘한 분위기를 내비친 대영의 마음을 어디를 향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기존 16회에서 18회로 2회 연장을 결정짓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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