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개조개, 생산량 가격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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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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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RA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남해안 개조개의 2015년 3월 생산정보를 발표하였다.

생산정보에 의하면, 주 어장은 경남 남해, 마산, 진해만, 거제 장목과 여수시 금오열도 등의 해역에서 형성되었다.

남해안(경남,전남) 개조개 생산량은 146톤으로 전월(153톤) 대비 감소(4.4%)했으며, 평균 입찰단가는 5,661원/kg으로 전월(6,873원/kg) 대비 18.4% 하락하였다.

금월은 일시적인 강풍 및 기상악화로 개조개 보다 비교적 크기가 큰 키조개 생산이 주를 이루어 생산량이 주춤하였으며, 날씨 영향으로 작은 개체의 생산이 증가 함으로써 단가 또한 하락하였다.

개조개 평균 각장은 88.4mm 조사 되었으며, 85.0mm 미만의 작은 개조개 생산 비율이 30% 이상을 차지하였다.

FIRA 남해지사(지사장 김병찬)는 지역 어업인들과 소비자들을 위하여 매월 개조개 생산동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어업인과 함께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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