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5/06/20150506113740872914.jpg)
가수 조규찬, 해이 부부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신촌동에 위치한 세브란스어린이병원에서 '오렌지 플레이'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ING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ING생명은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을 전하기 위해 한국음악발전소, CJ E&M과 함께 '행복을 부르다-오렌지 플레이'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ING생명의 오렌지 플레이는 번아웃(burnout)증후군, 감정노동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행복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사회공헌캠페인이다. 5월 한달 간 서울 곳곳에서 10회에 걸쳐 뮤지션들의 재능기부로 공연이 진행되고 최백호를 비롯해 정엽, 다비치, 유리상자, 조규찬 등 22명의 실력파 가수들이 ‘오렌지 플레이어’로 활약한다.
지난 달 30일 서울스퀘어에서 퇴근길 직장인과 함께 했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4일에는 유리상자가 감정노동자 직군인 콜센터 상담원을, 5일 어린이날에는 조규찬, 해이 부부가 어린이 병원을 각각 찾아 위로를 전했다. 오는 8일에는 가수 이한철이 학업에 지친 학생을 응원하고자 도서관을 찾아갈 예정이며 이어 어린이집, 지하철 등 힐링이 필요한 일상생활 공간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ING생명은 '행복을 부르다-오렌지 플레이' 캠페인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INGLife.KR)를 통해 공연 소식을 알리고 있다. 여기에 '음악으로 힐링 해 주세요' 사연을 응모하면 두 명을 선정해 가수 하림과 홍대광이 직접 찾아가는 오렌지 플레이 게릴라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공연 소식에 남겨진 '좋아요' 수만큼 기부금을 조성해 음악 힐링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 쓸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