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관위, 청소년 DANCE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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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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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10일 제4회 유권자의 날 기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일 「제4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한국청소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미래유권자인 청소년과 함께 DANCE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 처음 제정된 ‘유권자의 날’은 국민주권의 가장 중요한 실현과정인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유권자의 권한과 책임 등에 관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조명함으로써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법률로 제정되었다.

‘유권자의 날’을 5월 10일로 정한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라는 민주적 선거제도를 도입하여 최초로 치러진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일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번 청소년 DANCE 경연대회는 오는  9일(토) 15:00부터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2시간 정도 진행되며, 지난 4월 27일(일) 예선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제4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는 청소년 DANCE 대회는 일반 댄스 경연대회와는 다르게「우리는 춤추는 유권자다」라는 주제를 소품이나 퍼포먼스로 반드시 표현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인천시선관위는 청소년들이 좋아하고 즐기는 ‘춤’으로 ‘선거’의 의미를 표현하는 기회를 통해 선거는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라는 인식이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각 댄스팀의 댄스가 공연될 때마다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고더불어 축하공연으로 8명의 학부모들이 율동과 함께 유권자의 노래인 “희망의 축제”를 부르고 보이스밴드 ‘팝카펠라 원달러’의 환상적인 공연으로 경연대회의 흥겨움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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