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팀장 거쳐 지난해 9월부터는 포포인츠 호텔 건립을 위한 테스크포스 팀에 참여해 호텔의 성공적 개관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그도 처음부터 호텔 업무가 쉬웠던 것은 아니다.
고객 응대 노하우가 없었던 신입 시절, 호텔 서비스 등에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 두렵기만 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객실 팀장을 맡게 되면서 불만을 제기한 고객들은 반드시 호텔을 다시 찾는, VIP 고객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병천 총지배인은 “하루 하루 즐겁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고객과의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호텔리어의 자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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