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액션’ 이미도 “정규 편성되면 무조건 출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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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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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 2TV 2부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레이디 액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미도가 ‘레이디 액션’의 정규 편성을 기원했다.

6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KBS2 예능프로그램 ‘레이디 액션’ 기자간담회에서는 고세준 PD를 비롯해 정두홍 무술감독, 배우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이미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레이디 액션’ 멤버들은 “정규 편성이 된다면 고정으로 출연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미도는 “꼭 출연 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히며 “하나를 해냈을 때 오는 희열이 크더라. 아마 그것 때문에 많인 배우들이 선택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시영은 “사실 그것까지 깊게 생각해보진 않았다”고 말하며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규가 될 수 있을까. 궁금하다. 너무 힘들었고 이걸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 숙소를 왜 배정했는지도 알 수 있었다. 집에서 왔다 갔다 하면, 안 올 것 같더라. 물론 정규가 돼 같이 할 수 있다면 영광일 것 같다”고 고된 촬영에 대해 설명했다.

손태영, 김현주, 조민수 역시 대답을 명설이며 “이시영과 이하동문”이라고 말하자 이미도는 “여진이는 한다고 했다”며 드라마 촬영으로 불참한 최여진을 언급했다.

이미도는 “여진이와 이야기를 해봤는데 우선 전 출연하기로 했고, 여진이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레이디 액션’은 남자 배우들에 비해 설 자리가 좁아지는 여배우들의 현실을 반영,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이미도, 최여진 등 6인의 여배우들이 액션에 도전하며 여자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프로그램이다. 8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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