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현지 바이어와 중소기업 해외수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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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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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소외지역 페루, 불가리아 등과 MOU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가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일본, 호주등 현지의 해외비즈니스센터장들이 발굴한 현지바이어에게 수출키로 상호 협력하는 MOU 및 LOI 체결식을 개최했다. [사진=광주테크노파크]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가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일본, 호주 등 현지해외비즈니스센터장들이 발굴한 현지 바이어에게 수출을 협력하는 MOU(투자 양해각서)와 LOI(인수의향서)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에는 광통신과 LED 수출 3건, 농기계 및 자동화 시설 2건, 주방제품 및 식품관련 2건 등이다.

수출 협약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수출 소외지역이었던 페루, 불가리아 등 현지바이어 발굴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광주지역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 활성화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광주시에서 지정한 명품 강소기업에 대해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집중적으로 바이어발굴을 진행한 결과 총 7건의 수출MOU, LOI 중 명품 강소기업(글로벌광통신(주), 비타민하우스(주), ㈜성일이노텍, ㈜이노셈코리아, 한아에쎄스(주))이 5건을 차지했다.

또한 올해는 호남권 KOTRA 지원단,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 등 지역 내 수출유관기관과 명품강소기업 해외수출지원 MOU체결 및 한국전력과 전력에너지분야 수출협력 MOU체결을 통해 수출지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수출협력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올해부터 지역 내 수출협력협약기관과 공동으로 운영 중인 '수출애로해결지원팀'을 활용해 공동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는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페루 등 지역 기업의 해외수출 수요가 높은 26개국 28개 지역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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