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5일 오전 어린이날을 맞아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평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다문화 가정 자녀 16명에게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3」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시켰다. 또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하면서 어린이날 선물로 배드민턴세트, 축구공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강 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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