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4일부터 어린이 공원 내 모래놀이터 8개소에 대한 살균소독에 들어갔다.
공원 위생과 놀이터의 안전관리를 한 단계 높여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놀이터에서 맘 편히 휴식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마련하고,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대한민국의 주인공으로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주 취지다.
이번에 실시하는 모래소독은 3단계 과정을 거친다. 우선 모래에 있는 이물질(배설물·중금속·쓰레기 등)을 제거, 모래 뒤집기(30cm)후 살균소독(놀이기구 포함)을 실시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린이공원 내 애완동물 동반 출입시 반드시 비닐봉투을 지참해 배설물을 치우고, 특히 공원내 금연이나 금주 등 타인에게 방해되는 행동은 하지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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