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5일 어린이날 행사에서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시는 이날 행사장에서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방독면 착용, 내 주변 비상대피시설 알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었다.
또 국민행동요령 2000부를 제작,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시는 유사시 주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서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험형 안전행사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인식과 대처력을 키우는데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험 행사를 통해 비상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반복된 훈련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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