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정선편’ 첫 방송 확정 김광규 고정 멤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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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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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나영석표 힐링 예능 ‘삼시세끼’의 원조가 돌아온다.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tvN ‘삼시세끼-정선편’이 오는 15일 밤 9시 45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나영석표 힐링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작년 가을 10월에 첫선을 보였을 당시 강원도 정선의 시골 마을에서 두 남자 이서진, 옥택연이 동고동락하며 누구의 도움도 없이 집 근처의 음식 재료들을 활용해 삼시 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겨울을 맞아 스핀오프로 제작된 ‘삼시세끼-어촌편’은 만재도를 무대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활약하며 회차별 최고 평균 14.2%, 순간 최고 16.3%로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대세 예능으로 큰 화제를 낳았다.

이번 ‘삼시세끼-정선편’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농사꾼 이서진과 옥택연에 이어 김광규가 새롭게 합류한다. 김광규는 지난 정선편 방송에서 게스트로 등장해 이서진과 아웅다웅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6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3인과 동물가족이 함께한 티저 영상에는 의욕 생긴 이서진 농부, 힘만 센 옥택연 농부, 힘도 없는 김광규 농부 3인이 한적한 밭을 배경으로 첫 방송을 알린다. 특히 영상 속 밍키, 잭슨 동물가족의 폭풍 성장과 새롭게 등장한 잭슨의 2세 다이아와 흑염소 펄의 존재감이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영석PD는 “지난 정선 편에서 보여줬듯 김광규가 이서진, 옥택연과 친분이 두터워 3인의 호흡이 정말 좋다. 또한 농사 일손이 부족한데 김광규는 왠지 농사를 잘할 것 같은 이미지라서 고정 멤버로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재치 있는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세 남자가 서툴지만,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농사와 요리를 해나가며 나름의 만족감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시청자분들도 대리만족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다시 돌아온 ‘삼시세끼-정선편’을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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