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015학년도 찾아가는 소통장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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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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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올해의 장학활동 방향을 기존의 관리와 감독 중심에서 벗어나, 교육청과 학교가 수시로 정보를 공유・소통하여 단위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이를 위해‘2015학년도 찾아가는 소통장학 활성화 계획(이하 소통장학)’을 수립하고, 학교별 소통장학팀을 중심으로 2015학년도 말까지 연중 수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세종시교육청 본청 장학사 40명과 장학관・센터장 6명 등 총 46명의 교육전문직을 중심으로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학교 급별 특성과 설립 목적에 맞게 소통장학팀을 꾸렸다.

기본적으로 장학사 1명과 장학관 1명이 한 팀이 되어 한 개의 학교를 담당하게 되며, 혁신학교와 학습공동체 선도학교의 경우 새로이 시도되는 교수・학습 중심 정책들의 현장 연착륙을 고려해 1명을 추가로 더 배정됐다.

이렇게 구성된 소통장학팀은 해당 학교들과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교수・학습 활동, 교육과정, 생활지도 등 학급・학교 경영에서부터 체계적인 학력관리, 각종 민원사항까지 현장 밀착형 지원 행정을 펼치게 된다.

학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황 파악, 의견 수렴, 컨설팅 을 지원하는 방문 장학을 비롯해 전화・문자 등의 통신활용 장학, SNS를 활용한 장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유인식 학교혁신과장은 “현장 중심의 장학활동으로 당면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한편,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중심으로 학교 전반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전문직의 힘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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