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관계자는 6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장윤정과 도경완이 ‘트로트 부활 프로젝트 후계자’에서 장윤정과 도경완이 MC를 맡아 호흡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후계자’는 한민족의 한과 정서를 담은 트로트 부활을 목표로 진행하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6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오디션 프로그램이지만 진정한 트로트 가수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며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잃어버린 트로트를 알리기 위해 기획, 제작하고 있다. 1차 온라인 오디션, 2차 예선을 통해 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이후 2주간 트레이닝을 거쳐 본선 오디션을 진행, 최종 우승자를 뽑는다”고 보도했다.
‘후계자’는 별도의 심사위원은 없으며 97명의 관객과 최불암, 주현미 외에 트로트 관련 전문가 1명이 투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후계자’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약 한 달간 제작 기간을 거쳐 총 2회 방송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