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녹양동 불암사, 이웃돕기 쌀 기탁

[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소재 불암사(종면 주지스님)는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200㎏을 녹양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불암사는 신자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매년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왔다. 쌀은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1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불암사는 올 설 명절에도 연탄 700장과 쌀 260㎏을 기탁한 바 있다. 최은진 녹양동장은 "평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물심양면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불암사에게 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