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미국서 8세 연하 요리사와 결혼 “무뚝뚝하고 과묵한 성격”

[사진=MBC '해피타임']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8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여고생 가수 이지연이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최근 미국에서 요리사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이지연은 자신의 팬클럽을 통해 “제 남편 코디는 열심히 밭농사 중이고, 제법 농사꾼이 다 되었다. 성격이 과묵하지만 완전 불도저형”이라며 결혼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이지연은 “저는 꿈은 많은데 소심한 편이라 진취성이 부족한데, 코디가 그런 부분을 보강해준다. 성격이 무뚝뚝해서 경상도 남자라 부른다”고 남편을 소개했다.

이지연은 2013년 8세 연하 미국인 요리사 코디 테일러와 약혼한 사실로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두 사람은 애틀랜타에서 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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