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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김일성 주치의 김소연 박사, 비바보령 아카데미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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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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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14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만수무강 건강법’ 주제 강연

▲김소연 강사[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북한 김일성 주치의 출신의 귀순자 김소연 박사가 오는 14일 보령시를 방문해 제125회 비바보령 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한다.

 14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되는 김소연 박사 특강은 ‘만수무강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故 김일성의 주치의 의학자였던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김소연 박사는 6.25전쟁 중 어머니의 등에 업혀 월북, 인민군 11호 종합병원 외과의사, 만수무강 장수연구소 기초의학 책임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다 1992년 대한민국으로 귀순, 현재 ‘무병장수연구소’ 소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김소연 박사가 북한에서 각종 연구를 통해 얻은 교훈과 귀중한 자료, 한국에서 공부한 한의학, 미국에서 접한 통합의학에 매진한 경험을 살려 유병장수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연에서 찾은 무병장수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전보를 설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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