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 134회에서는 도혜빈(고은미)과 이명애(박정수) 모녀가 빼앗았던 집을 다시 손에 넣은 한정임(박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위작 판매를 통해 도혜빈 모녀를 빈털털이로 만든 한정임은 "일단 이집에서 나가줬으면 좋겠는데… 이집 다시 선생님(노순만/윤소정) 댁이거든"이라며 다시 내쫓는다.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폭풍의 여자'는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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