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충남도내 관광 산업 활성화 고삐 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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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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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과 내륙 등 관광문화역사 산업 맞춤형 개발 기대…브랜드 이미지 제고-

▲충남 관광산업 활성화 연구모임 회의장면[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 관광산업 활성화 연구모임이 6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도의회 유찬종 의원(부여1)이 대표를 맡은 이 모임은 도내 관광 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 모임에는 오배근(홍성1), 이공휘(천안8), 정정희(비례), 김연(비례) 의원 등 관광 전문가 13명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향후 도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문화·역사 산업을 육성, 지역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특히 서해안과 내륙권 등 권역별로 묶어 맞춤형 관광 패키지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들은 충남 관광 브랜드 이미지 향상 등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데 중지를 모았다.

 단순히 교과서적인 관광 활성화 대책을 논의·도출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지역민 피부에 와 닿는 정책과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천주교 성지 순례길, 백제역사유적지 등 현장 방문을 통해 현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특색 있는 충남 관광 육성을 위해 관광 자원 활용 및 충남 관광 이미지를 향상시키겠다”며 “관광객이 만족해 다시 찾고 싶은 충남 관광이 되도록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시대 맞춤형 관광마케팅을 비롯해 충남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겠다”며 “오는 5월 워크숍과 토론회, 정기모임 등이 계획돼 있다.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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