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과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었다.
도교육청은 6일 홍성지역을 시작으로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54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정책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정책연수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을 위해 추진 중인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창의․인성 교육 등의 주요 교육정책과 함께 다문화 이해, 소통과 감정코칭 등 학부모들의 관심 주제를 포함한 인문학 특강으로 6월 30일까지 총 14회 진행된다.
▲변화와 미래 ▲나눔과 복지 ▲안전과 동행 ▲청렴과 공정 ▲협력과 상생 등의 교육부 교육정책을 포함한 충남교육청 주요 교육정책을 기획관실 이병도 장학관의 설명과 함께 ‘행복을 만드는 행복한 성품이야기, 인문학으로 자녀 인생 비전 찾기, 도전․열정 그리고 작은 변화들, 인간의 무늬 완성을 위한 인성 리더십’ 등의 주제로 인문학 전문가들의 특강도 이루어진다.
충남교육청 고옥심 학생생활교육과장은 “14개 시․군 지역 특성에 맞는 강의 주제와 지역별 특색 있는 깜짝 공연도 함께 준비해 즐기면서 배우는 시간으로 운영위원들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