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안심콜서비스'는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민원콜센터 상담사가 홀로 사시는 어르신 320명에게 주2~3회 안부전화와 더불어 건강정보 등 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창원시 민원콜센터 손민수 센터장과 직원들은 6일 정서적 교감을 쌓은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을 맞아 친필편지를 작성해 홍보물과 전자파 차단스티커를 전달하고, 아울러 안심콜서비스 대상자 중 5월이 생신인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간단한 생일상과 친필편지, 생필품 등의 따뜻하고 행복한 선물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전화를 통한 정서적 교감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민원콜센터가 108만 창원시민의 민원도우미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고 돕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