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속 신나는 물총 잔치 부안 '맑은물총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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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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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2015 부안마실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부안 '맑은물총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이틀간 부안읍 물의 거리 광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동심 속 신나는 물총 잔치로 호평을 얻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부안의 맑은 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올 마실축제(5월1~3일) 기간 중 개최돼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부안 마실축제 기간 중 개최된 '맑은물총 페스티벌' 장면[사진제공=부안군]


페스티벌에는 총 2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가했으며 마술쇼를 시작으로 물총대전, 물풍선 던지기, 물풍선 받기, 물총난장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물의 거리 광장에 모여 저마다 개성이 듬뿍 담긴 물총에 물을 채워 서로에게 물총을 쏘고 아빠와 물총싸움을 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번외 프로그램인 버블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커다란 비눗방울을 만들면서 신기해하는 모습을 사진작가와 부모들이 사진에 담기 위해 연신 셔터를 누르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이와 함께 풍선아트와 부안초등학교에서 자원한 10여명의 페이스페인팅 자원봉사 어린이들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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