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스크린 수 열세 속, 꾸준한 입소문으로 장기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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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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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콘플러스]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위험한 상견례2’가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매일매일 관객 수가 늘어나며 흥행 전선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위험한 상견례2’는 개봉 이후 높은 좌점율과 꾸준한 예매율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 되고 있다.

‘어벤져스2’ ‘차이나타운’ 등 타 경쟁작들이 2000회 이상 상영횟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에 비해 반절이나 적은 1000회의 상영횟수에도 날이 갈수록 높은 관객수를 기록하며 ‘개싸라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5월 황금연휴 시즌에는 매진사례를 이어가며 10대, 20대는 물론 가족단위의 관객들까지 사로잡은 ‘위험한 상견례2’는 지속적인 호평을 받으며 관객층이 확대되고 있어 가족의 달 필견의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관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흥행청신호를 밝히고 있는 '위험한 상견례2'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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