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신혜성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전했다.
6일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라이브웍스컴퍼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자필로 작성한 메시지와 솔로 첫 쇼케이스 오프닝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남다른 감회를 전한 것.
지난 2005년 5월 6일, 첫 번째 솔로 앨범 ‘오월지련’을 발매하며 타이틀 곡 ‘같은 생각’으로 성공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던 신혜성은 이후 다양한 솔로앨범과 각종 드라마 OST 등을 통해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솔로가수로서 폭넓은 입지를 다져왔다.
이에 6일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신혜성은 라이브웍스컴퍼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이 직접 작성한 10주년의 소감을 담은 자필 편지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혜성은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그때의 떨림과 설렘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그 동안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고 지낸 시간들이 저에겐 더없이 소중하고, 저를 지금까지 지탱해준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거 같아요.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등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자필 편지를 통해 요즘 예전 영상들을 다시 돌려보며 밤을 지샌다는 말을 전한 신혜성은 첫 번째 솔로앨범 ‘오월지련’의 쇼케이스 오프닝 영상을 함께 공개, 수많은 팬들의 함성 속에 등장한 신혜성이 1집 수록 곡 ‘거울’을 열창하는 이 영상을 통해 지난 10년의 추억을 회상시키며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6일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신혜성은 오는 9일 중국 상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화 아시아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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