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체스 캐스팅 조권, 가인과 함께 공연 관람…아담커플 다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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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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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권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뮤지컬 '체스'에 캐스팅된 2AM 조권이 가인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했다.

지난달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워커힐씨어터"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권은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나왔던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함께 공연 관람 인증샷을 찍었다. 특히 두 사람은 똑닮은 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권은 뮤지컬 '체스'의 남자주인공 아나톨리 역에 최종 캐스팅돼 자신만의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 개인적 대립과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담고 있는 이야기를 담아낸 '체스'는 내달 19일부터 막을 올린다.

오는 13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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