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를 달려가는 '압구정 백야'…주인공 자살 아닌 귀신 소동 '막장의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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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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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마지막회, 압구정 백야 마지막회, 압구정 백야 마지막회[사진=MBC '압구정 백야'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압구정 백야'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귀신 소동이 '막장' 논란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MBC '압구정 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가 자살을 암시하는 모습이 그려져 결말에 귀추가 주목됐다. 그러나 6일 방송에서 백야가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석(오기찬)은 살아있는 백야를 보고 혼령이라 생각하고 밖으로 나간다. 이후 정작가(이효영)에게 "백야씨 혼령이 있다"고 말했고 정작가는 욕실에서 나오는 백야를 보고 기절하는 황당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에 주인공을 자살 암시부터 허무맹랑한 귀신 소동까지 막장 전개가 이어지면서 마지막 결말이 어떻게 완성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압구정 백야'는 오는 15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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