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예총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양주에서 태어난 난고 김병연(김삿갓)의 문학정신을 계승하여 숨겨진 유능한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양주예술제는「시민의 이름으로 빚는 빛의 향연」을 주제로 양주시립합창단과 시립관현악단 등이 시민음악회로 축하 공연을 펼치며, 국악협회의 국악마당극 팔도아리랑 공연을 비롯해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등으로 구성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삿갓 전국문학대회는 시와 시조에 해당하는 운문분야와 수필, 생활문에 해당하는 산문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인터넷 사전 접수 및 현장 접수를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당일 현장에서 시제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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