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모금’ 1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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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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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청, 유니세프와 ‘사랑의 모금 전달행사’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관세청(청장 김낙회)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한 1억원을 어려움에 처한 전세계 어린이를 돕기위해 유니세프에 전달하였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은 관세청이 유니세프와 2003년부터 12년간 함께 추진해온 사업으로 2005년, 2006년, 2009년, 2012년 네 차례 모금 전달행사를 통해 5천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이번 행사에 추가로 5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1억원을 모금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관세청 김낙회 청장과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안성기 친선대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어린이 주간을 고려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자 가족과 함께하였다.

김낙회 관세청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박철구 인천공항세관장(왼쪽),unicef한총장(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안성기 친선대사(오른쪽여행자왼쪽에서 두번째)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인천공항세관]


김낙회 관세청장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1억 달성은 전 세계 여행자들의 작은 관심이 모여 만들어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동전 하나의 작은 정성이라도 기아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에게는 소중한 금액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실시하여 세계 불우한 어린이를 돕고, 기부문화의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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