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현·김지관·전홍순' 제8회 경북대 경영자상 수상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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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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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대 경상대학은 '제8회 경대 경영자상' 수상자로 도상현 ㈜위비스 대표, 김지관 ㈜그린하니컴 대표, 전홍순 ㈜대우종합기전 대표를 선정하고 6일 국제경상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경대 경영자상'은 경북대 경상대학 및 경영대학원을 나온 지역 기업인 가운데 기업윤리와 산업평화, 경영혁신, 기업 창업 및 발전 등의 업적을 쌓은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국내 패션업계의 대표적 경영인인 도상현 대표는 2005년 ㈜위비스를 창업, 여성 브랜드 '지센'을 런칭해 국내 대표 여성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위비스는 지난해 1321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도 대표는 패션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코리아패션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2011년 코리아패션대상 국무총리상, 2014년 제28회 섬유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경영대학원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김지관 대표는 1996년 종이 하니컴을 이용해 기능성 자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인 ㈜그린하니컴을 창업했다.

2010년 중소기업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았고 2015년 '중소기업 품질경영 대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2012년에는 기업경영에 대한 선도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홍순 대표는 수송 및 운반기계 판매업체인 ㈜대우종합기전을 운영하고 있다.

전 대표는 2009년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 본부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현재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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