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지노게임즈, ‘데빌리언’ 태국 정식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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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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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루홀지노게임즈]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게임 개발사 블루홀지노게임즈(대표 박원희)가 개발한 MMORPG ‘데빌리언’이 태국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데빌리언’ 태국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 트루디지털플러스(True Digital Plus, 이하 TDP)가 진행한다. TDP는 2003년 설립됐으며 태국 시장 1위인 이동통신사를 가진 True그룹의 계열사이다. 현지 최대 디지털 컨텐츠 배급사 중 하나로 스페셜포스와 에오스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데빌리언’ 비공개테스트(CBT)는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실시, 약 10만명이 참여했다. 4월 28일 개최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프레스를 포함한 약 100명의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커뮤니티 간 경쟁 구도를 만드는 이벤트와 회원 수 3만 명의 페이스북 운영으로 지속적인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TDP 게임 사업 총괄 마나 프라파카몰은 “데빌리언은 기존 태국 게임시장에 서비스 중인 다른 MMORPG들과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며 “데빌리언만의 완성도 높은 컨텐츠와 지노게임즈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태국 유저들에게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블루홀지노게임즈 김창한 라이브본부장은 “태국 이용자들을 위해 기존 컨텐츠를 대폭 개선해 현지화를 강화했다.”라며 “TDP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핵앤슬래쉬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블루홀지노게임즈의 ‘데빌리언’은 태국에 이어 조만간 중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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