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100조클럽 ELS' 출시…글로벌기업에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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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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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신증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대신증권은 지수형 달러투자 ELS상품에 이어 초우량 글로벌기업에 달러로 투자하는 '100조클럽 ELS 13호'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100조클럽 ELS 13호'는 별도의 환 헤지 없이 달러로 직접 투자하는 종목형 ELS상품이다.

기초자산은 미국의 초우량 글로벌기업인 오라클과 길리어드 사이언스이다. 만기 3년짜리 원금 비보장형 상품으로, '노 녹인' 상품이다.

달러로 직접 투자하기 때문에 달러 강세 시 원화투자에 비해 환 차익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0%(6, 12, 18, 24, 30개월), 6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4.6%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밖에 대신증권은달러로 투자하는 지수형 ELS상품 밸런스ELS 795호와 796호를 판매한다.

만기가 187일인 Stability형 상품인 밸런스 ELS 795호는 S&P500 지수가 하루 동안 10%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연 2.8%의 수익을 제공한다.

796호는 S&P500, HSCEI, 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노 녹인'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0%(6, 12, 18, 24, 30개월), 55%(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3.3%의 수익을 제공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0달러이며, 판매와 발행이 모두 8일 하루 동안 이뤄진다.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계좌에 입금한 후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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