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TV를 틀면 동그랗고 귀여운 캐릭터가 귀에 익숙한 걱정은 하지 말라는 가사가 섞인 로고송을 부르고, 무를 닮은 친근한 캐릭터가 나와 웃음을 주며, 귀여운 강아지가 나와 지친 여자들을 다독여 주는 모습 등 친근한 느낌의 광고들이 자주 보인다.
이는 모두 고금리 금융 업계의 선전이다.
경기는 침체되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물가는 치솟아 올라 곧 하늘에 닿을 지경이다. 그에 비례하게 가정경제는 실질적 파산 상태이다.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더 많아 ‘빚이 없으면 부자다.’라는 농담도 자주 들리곤 하는데, 실제로 전체 가계 빚을 나눠보면 개인 한명당 책임져야 하는 많은 금액이 나온다.
저금리로 대출을 사용하고 싶지만 은행의 문턱은 높다. 집이나 차 등 담보로 할 재산이 없다면 일반 서민들은 저금리 대출은 기대하기도 어렵다.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되는 고금리의 대출은 더 큰 짐이 되어 악순환은 끊이지 않는다.
이에 대처해 정부 측에서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었는데, 그 중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햇살론’이란 상품이다.
햇살론이란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받아 저신용/저소득자인 일반 시민들도 8~10%대의 저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하지만 벌써 시행 5년 차에 접어들었고, 예산이 한정되어 있는 상품이라 잔고가 바닥 나기 전 고금리 대출을 상환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햇살론은 2금융권 저축은행을 통해 시행이 가능한데, 각 은행별로 심사 기준과 과정이 조금씩 달라 전문 상담원을 통해서 진행을 해야지만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현대저축은행에서(http://snpcom.kr)는 햇살론 한도 문의나 자격조건 등 다양하게 상담 가능하며, 직장인들을 위한 24시간 카톡상담과 전화상담센터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상담문의 : 카카오톡(16702120) 또는 전화 167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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