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대량위험물제조소 소방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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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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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화재 등 사고발생시 대형 재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서구 소재 대량위험물제조소등 6개소에 대해 폭염기 전인 6월까지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량위험물제조소등은 위험물 지정수량 3천배 이상의 제조소, 저장소 등으로 많은 양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고 있어 위험성이 매우 높고, 특히 2013년 전라남도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대림산업 폭발사고(사망 6명, 부상 11명)에서 보듯 사고발생시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번 소방안전대책이 추진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서장 주관『대량위험물제조소등 안전관리 협의회』구성․운영 ▲ 대량위험물제조소 직원을 대상으로한 소방안전교육 ▲ 대량위험물제조소등 소방특별조사 ▲ 골든타임 총력 대응체제 구축 ▲ 민․관 합동 소방훈련 ▲ 출동대원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 포함된다.

인천서부소방서, 대량위험물제조소 소방안전대책 추진[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인천서부소방서 박을용 서장은“대량위험물제조소등은 시설의 특성상 화재 등 사고발생시 폭발적인 연소 확대로 인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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