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랍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태희를 폭행한 에스토야노프가 속한 알 나스르 구단주인 파이살 빈 투르티 빈 나세르 왕자가 폭행 소식을 접한 뒤 분노했다.
나세르 왕자는 "알 나스르의 일원이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했다"고 말하며 에스토야노프의 잔여 시즌 연봉 50%를 삭감하고, 추가 처분을 논의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에스토야노프는 소속팀 알 나스르가 AFC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레퀴야에 1-3으로 패배해 탈락하자 경기 후 남태희 폭행했다.
남태희는 에스토야노프의 폭행으로 입가에 피를 흘렸다.
피 흘린 남태희, 화난 알 나스르 구단주 왕자 "에스토야노프,연봉 50%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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