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북한 3월 교역액 7천달러 수준으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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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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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지난 3월 미국과 북한 간 교역액이 7000달러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미국 상무부가 지난 3월 미국의 대북 수출은 7000달러, 대북 수입은 전혀 없어 미국과 북한 간 교역액이 7000달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이날 보도했다.

이는 전달 교역액 5만6000달러에 비해 87.5% 줄어든 수치다.

미국과 북한 간 교역액은 지난 1월 14만700달러를 기록한 이후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3월 미국의 대북 수출 7000달러도 항목을 들여다보면 모두 '민간기구가 구호 또는 자선으로 제공한 지원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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