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취약계층 위한 '희망무지개 프로젝트' 기금 전달…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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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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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은 지난달 30일 전력노조 및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희망무지개 프로젝트’ 기금 전달식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전 임직원의 천원미만 급여 끝전을 모아 취약계층 창업 및 사회적기업 경영개선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 4억3000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모금한 1억3000만원을 사회연대은행에 전달, 사회적기업 및 자영업 21개 업체의 경영개선을 지원했다.

또 한전은 사회연대은행과 지난 2월  ‘저소득 취약계층 창업지원’ 및 ‘광주·전남·나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시행하기도 했다.

심사를 통해 창업지원 대상 5개 업체와 아이디어 경연대회 수상자 20명을 선정했으며, 사회연대은행으로의 기금전달식과 함께 창업자금을 전달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달에는 광주·전남지역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지역아동센터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34주간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오는 8월에는 지역 대학생과 함께 한전 해외사업 진출국(필리핀, 중국, 베트남, UAE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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