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과 힐링만찬 1000만원에 낙찰..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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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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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경자 개구리 1132만원에 판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각박한 세상덕일까.
K옥션이 내놓은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힐링만찬과 멘토링' 경매가 1000만원에 낙찰됐다.

 300만원에 나온 이 경매는 무려 40번이나 경합이 붙었다. 

 낙찰자는 3인을 동반하여 혜민스님과 저녁식사를 하며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식사비를 제외한 낙찰금액은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위스타트에 전액 기부된다.

한편, 6일 마감된 K옥션 온라인 경매는 낙찰률 67%(123/184), 판매총액 2억8100만원(판매수수료 포함)을 기록했다. 

이 날 경매에서 최고가에 판매된 작품은 천경자의 <개구리>로 250만원에 경매를 시작 34번의 경합으로  1132만원에 판매되었다. 
 

[천경자 개구리.]


 박서보의 종이부조 작품인 <묘법 No.2>는 150만원에 경매를 시작하여 328만원에 판매되었고 김기린의 <무제>는 500만원에 시작하여 849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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