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7일 제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둔 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군포소방서 대표선수 부곡중앙고 박도준(19세), 신현태(19세) 학생은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응급구조사들과 함께 4월 중 지속적인 숙달 훈련을 실시했고, 그 결과 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4분으로 보고 있다. 심정지가 오고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으면 뇌손상이 시작되고 10분이 지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4분 이내에 119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어려운 여건이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조 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신 대표 선수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보급 및 홍보에 적극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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