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에는 경인교대부설초, 인평자동차정보고, 대인고등학교가 김포공항에서 집결하여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출발하는 과정을 격려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포공항 현장에 직접 방문했던 학교안전교육과 홍호석 장학관은 “1년 중 수학여행이 집중되는 5월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는 학교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과정을 살펴보고 출발 과정을 현장에서 지원하여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평상시에도 현장체험학습을 출발하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경찰과 함께 운전기사의 음주측정을 도와주고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격려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안전에 대한 인식제고 및 청렴하고 투명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하여 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제작, 배부하여 절차를 강화함은 물론 프로그램 지원팀, 운영 지원팀, 컨설팅 지원팀으로 안전지원단을 구성․운영하여 학교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수학여행 안전요원 배치를 위한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150명 이상 대규모 수학여행 추진교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하여 교육과정, 안전교육, 계약 관련 내용 등에 대한 컨설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고학재 학교안전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학생․학부모․교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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