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ED조명 및 센서 전문기업 엘이디세이버는 비상 재난 상황시 정전공백 없이 비상전력으로 자동 전환되는 LED조명장치에 관한 특허 ‘비상조명시스템’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비상조명시스템은 평시에는 한전을 통해 정상적인 전기공급을 받으면서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정전과 같은 비상시에 비상발전기의 전원이 AC릴레이를 통해 전환되어 평시와 같은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케 하는 기존의 비상조명시스템을 보강한 신기술이다.
이는 정전 시간이 장기화 될 경우, 발전기의 제한된 용량으로 전원공급이 중단되는 위험요소를 해결 할 수 있다.
엘이디세이버 부설연구소 이흥태 소장은 “금번 특허 출원된 ‘비상조명시스템’은 자사에서 추구하는 인간중심 안전기술기반의 LED전문기업으로 다가서는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최근 재난관련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커져 가는 상황에서 기존의 시스템에서 해소하지 못했던 정전공백을 해소함으로서, 보다 안전한 인구 집적 빌딩 및 시설의 재난관리 시스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엘이디세이버는 2014년부터 강서구 복지시설들의 노후 조명 교체사업을 진행해 지난 4월 장애인의 날 강서구청으로 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는 등 사회적 책임도 이어 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