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는 폴라리스쉬핑(주)(대표이사 회장 김완중)와 지난 6일 오후 5시 대학 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력 MOU 체결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양 기관이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과 세계적인 해운산업 성장에 필요한 전문 해운 인력 양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 △기술자문, 연구지원 및 외부수탁을 포함한 공동연구 수행 △학술자료 및 기술정보 등의 상호 교류 △연구시설, 장비 및 공간의 공동 활용 등이다.
이날 폴라리스쉬핑(주) 김완중 대표이사 회장은 5억 원의 대학발전 장학기금을 약정했고 해사대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박한일 총장은 "세계적인 전문 벌크 선사로 국내외 물류수송과 관련 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폴라리스쉬핑(주)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이 크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랑스러운 동문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희사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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