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시네마열차는 지난해에 이어 코레일과 롯데시네마, 와인코리아가 공동 개발해 와인과 영화를 테마로 열차내부를 고급 와인바로 리모델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임실군에서의 여행은 관광주간을 맞이해 '맛과 멋, 풍류와 함께하는 자연과의 만남'을 테마로 250여명의 관광객이 참가했다. 관광객들은 임실 사선대에서 점심식사 후 '섬진강 시인의 길' 탐방, 필봉농악 공연 관람 및 특산품(치즈 및 요거트) 시식행사 등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봄 관광주간에 맞춰 펼쳐진 이번 와인&시네마열차 운행이 관광객들에게 옛 추억을 회상하고, 맛과 멋의 고장 임실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더불어 진행된 시식 및 판매행사를 통해 3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둠으로써 임실N치즈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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