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7일 관내 둔대초등학교를 찾아 급식시설의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는 최근 기온상승과 심한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다 10년 이상된 노후 급식시설에 대한 단위학교 위생안전관리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서다.
이날 신 교육장은 조리작업, 배식과정 등 위생관리 실태와 노후 급식시설, 기구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점하고, 조리실무사들과 현장 의견을 나눴다.
또 점심시간에 교실로 찾아가 위생복장을 착용하고 학생들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며 식판에 밥·반찬을 배식하기도 했다.
한편 신 교육장은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 사용으로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와 급식시설의 철저한 위생 등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교육급식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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