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터 여는 이번 전시에는 수묵과 채색이 어우러진 총 45점의 대작과 소품이 걸린다. 서양과 동양, 전통과 현대, 구상과 비구상 등을 혼융(混融)한 파격적이고 천진한 홍화백의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볼수 있다.
홍화백은 30여년간 홍익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매진하여 현대 화단을 이끌어왔다. 한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문화훈장, 대한민국 미술인상, 서울시 문화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자랑스런 한국인대상(미술발전부문) 등을 수상한 한국화단의 원로작가다. 전시는 6월 16일까지.(02)735-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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