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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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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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을 촉진하고 기업 등의 참여를 확산시키고자 부산시 소재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 가족친화경영 기업체 및 공공기관 근로자의 소속감 향상 및 사기 진작, 이직률 감소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매출액을 증가시키는 등 경영자와 근로자가 상호 WIN-WIN하는 제도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은 공인노무사와 가족친화전문가들이 2∼3회 기업을 방문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가족친화 제도 도입을 위한 컨설팅, 가족친화경영 도입 필요성에 대한 경영층의 인식개선 교육,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가족친화인증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기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해 정부에서 인증, 2014년 말 기준 전국 952개 기업과 기관이 인증(부산시 59개사)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는 10개사에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을 지원해 5개사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도 15개사 이상의 부산시 소재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본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가족친화인증 설명회’가 지역별로 개최되고 있다. 부산은 5월 29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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