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시즌2' 안문숙 "진작 결혼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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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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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님과 함께 시즌2' 안문숙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성치권 CP, 김범수, 안문숙, 장서희, 윤건이 자리한 가운데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안문숙은 "오늘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며 '님과 함께 시즌2' 제작발표회가 있다고 하니까 미용사 언니들이 '꿈(결혼)을 이뤄서 좋겠다'며 즐거워하더라"며 "시즌2가 제작될거라 예상하지 못했지만 여기까기 오게 됐다. 프로그램에 임하는 그 기간만큼은 사랑을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혼자서 지금까지 잘 살아았기 때문에 결혼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상으로라도 결혼을 해보니까 혼자 지낼 때보다 누군가 옆에 있다는 게 너무 좋더라. 간혹 '진작 결혼할걸'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님과 함께' 시즌 1의 인기를 견인했던 안문숙-김범수 커플이 '만혼 부부'로 합류한다.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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